산정호수 근처 맛집(갈비 1987이동갈비)

 

 

따뜻한 날씨와 미세먼지 없는 주말에 집에 있기에는 억울해서 산정호수 놀러 갔다가 근처 이동갈비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갈비1987포천이동갈비

 

 

 

산정호수 근처 맛집(갈비1987포천 이동갈비)

갈비 1987 포천 이동갈비를 처음 방문한 건 9년 전입니다. 포천 하면 이동갈비로 유명하다는 걸 알았지만 속으로 다 똑같겠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갈비를 맛본 순간 이성을 잃고 허겁지겁 먹었던 게 생각나네요 

이번에 방문해서 가장 놀랐던 건 식당 건물 외관이나 식당 내부도 변한 게 없이 깨끗하고 청결했어요.

아마 10년도 넘은 걸로 아는데 관리가 잘 돼있는 게 놀랐습니다. 

 

갈비1987포천이동갈비

방문 전 가격이 비싼 편이라 부담이 됐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가성비 최고였어요.

갈비 이외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가 많이 나왔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육회, 감자튀김, 갈비 넣어서 직접 만들어서 먹는 미니 햄버거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갈비는 9년 전이랑 똑같이 너무 부드럽고 적당히 달면서 육즙이 터져 나오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하나 정말 놀라고 편했던 게 직원분께서 고기를 다 구워주시는데 테이블마다 1명씩 있으시더라고요.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니라 정말 1:1 테이블 전담으로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뭔가 대접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판

식사 메뉴에서 1987 메밀국수비빔을 먹었는데 조금 달아서 물국수로 시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된장찌개라면이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에서 나왔던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어요.

창가 쪽에 앉으시면 통창으로 돼있는데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뷰가 정말 좋습니다. 

 

2층 커피숍에서 웨이팅 하기

예약 없이 주말 오후 1시쯤 방문했을 때 앞에 8팀이 대기 중이었어요.

바로 건물 2층에 커피숍이 있어서 위로 올라가서 편하게 기다렸어요.

주말엔 커피숍 운영을 안 하지만 기다란 손님들을 위해서 오픈돼 있었어요.

1시간 대기 생각했는데 20분 만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

지도

주차장은 조금 협소한 편이었어요.

주말에 갔을 때 주차할 때가 없어서 도로가에 주차했는데 주차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